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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 깃발<사진=YES24> |
지난 23일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한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추미애의 깃발-우리 함께 손잡고'를 출간했다.
정확하게 출간 일은 7월 1일이다. 지금은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구매를 받고 있다.
이번 책은 인문학자 김민웅과의 대담집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논란을 겪어왔던 더불어 민주당 경선 연기 문제도 완전히 정리되고 9월초로 후보를 확정하기로 하고 더불어 민주당이 대선 준비체제로 돌입한 첫 날 추미애 장관은 출간 소식을 전하며 워밍업을 시작한듯한다.
현재 추미애 장관의 페이스북에는 출간 소식과 함께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다음은 추미애 장관의 페북에 올라온 글이다.
<추미애의 깃발---우리 함께 손잡고>
깊은 골을 넘고 너른 강을 건너왔습니다.
고통스럽고 힘든 개혁의 고비였습니다.
다시 마주하기조차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촛불을 든 한 분 한 분의 간절하고도 갈망하는 눈빛이 눈에 밟혀 많은 번민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저의 생각을 가다듬어면서 빚진 마음으로 다시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손잡고 촛불이 만든 역사의 길에 깃발을 들 것입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중진들은 추미애 장관의 출마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그러나 현재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 민주당 내 확실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X파일 전쟁이 여야 할 것 없이 일전을 펼치는 시점이 되면 사실상 이미 검증이 끝난 추 장관은 향후 세력 결집이 쉬워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이낙연 총장의 관계, 이재명 지사의 X파일의 확대 변수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경선의 변수이다.
조국 전 장관의 '조국의 시간'만큼 책이 팔릴지 그 판매 속도와 판매량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사실상 추미애 전 장관의 청와대 입성이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진짜 여성 대통령이기도 하다.
'개혁'을 통해 공정, 정의, 법치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한반도 평화를 정착 시키겠다는 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뜻도 함께 받들고 있는 추미애 전 장관의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는 분위기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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