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사실상 민주당 내부에서는 경선이 시작되기 전에 흥행몰이에 실패할까봐 매우 걱정스런 분위기였다. 그러나 1차 선거인단 모집 약 75만 명과 2차 선거인단을 모집 중인 현재 국내 선거인단만 1,584,277명을 기록하며 시작 시점의 걱정을 날려 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후보들 간의 소셜 네트워크의 지지자들 간의 전쟁은 날로 격해지고 있으며 각 후보 지지자들간 적통 시비도 뜨거워 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애★★★님은
이재명1 : "저는 계파 없는데요."
이재명2 : "저는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 약칭 정통들의 전국대표를 맡고 있는 이재명 변호삽니다."라는 내용을 올리며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김★★님 페이스북 계정 캡쳐 |
사진=추미애 후보의 삼보일배 장면 |
그러나 이낙연지사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탄핵반대와는 다른 그 당시 탄핵 찬성같은 분위기의 사진들이 올라와 지지자들 간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지사측의 입장은 그 당시 반대 했던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당시 원내대표였던 이 지사가 당론을 결정하고 반대로 투표를 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지자들 간의 과열 경쟁을 경고하고 나섰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경선 열기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 힘에게 양보해 당원과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이 번 결정에서 반대를 던진 국회의원들에게 다음에 "꼭 당선 시켜주자"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고 "이제 민주당 탈당해야겠다"는 포스팅도 올라오고 있어서 향후 대선 경선 정국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