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캡쳐 |
<사진은 지난 2018년 4월 20일 남북 양 정상이 통화하는 모습.>
청와대, 통일부, 국방부 등은 오늘 모든 남북 전화가 복원 되었다고 발표했다.
2021년 7월 27일은 휴전협정이 있은 지 68주년 되는 해이다.
대한민국은 7월 27일 별 다른 행사가 없지만 북한에서는 노병대회가 열린다.
오늘은 지난 해 북한 김여정의 지시로 폭파되고 끊어졌던 모든 남북전화가 다시 개통되었다.
그동안 청와대 및 통일부 이인영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긴밀히 움직였으며 중국을 경유하는 핫라인을 통해서 북과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남북 간 군사합의가 제대로 이행될지가 주목됨과 동시에 올 해가 가기 전에 김정은 위원장의 대한민국 방문이 이루어질지도 주목된다.
또한 아직도 휴전협정으로 남아있는 한반도 평화문제를 정전협정과 평화협정으로 승화시켜 나갈지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임기 동안 기대되는 대목이다.(끝)